2012년 7월 6일 금요일
당일 강릉바다여행
당일치기여행, 강릉바다여행
저번장 다녀온 강릉여행을 이제서야 포스팅하네요...
강릉에는 많은 해수욕장이 있죠? 유명한 해변으론 안목해변, 경포대 등등.
그냥 무작정 바다가 보고싶단 생각이 들어서 정말 검색해본뒤 사람없고 조용하다는 강릉 사천해변으로 떠나기로 결정!
안양 버스터미널에서 3시간 가량 달려서 도착한 강릉버스터미널에서
택시로 20분거리에 있는 사천해변으로....
작년에 다녀온 제주도의 협재해수욕장만큼 많고 푸른 바다가 있는 강릉 사천해변...
정말 우리나라 아닌것 같았어요.
사천해변에는 사람도 거의 없고 차도 없고...
그냥 사람들만 지나다녀서 정말 이곳이 천국인것 같았습니다.
햇살은 따뜻하고 바람은 선선히 불고 파도소리 들리고~
여름 휴가때 온다면 더 좋을듯....
이떄는 아직 여름만큼 덥지 않을때라 운동화 신고 갔는데, 바다에서 운동화는 에러였어요...
모래 다 들어오고.. 그래서 맨발로 돌아다녔어요!!!
너무너무 맑고 예쁜 바다색이에요.
이 포스팅의 사진들은 커브값만 조정했습니다.
너무 맑아서 눈이 시리기까지 했는데 사진으론 그 감동이 안 전해져서 안타까워요..
다음은 1박 2일에도 나와서 유면해진 안목해변, 안목항!
안목카페거리로도 유명하죠??
안목해변은 사람이 꽤 있고, 바다 색도 사천해변처럼 맑진 않지만 그래도 탁 트인 느낌이 노무 좋았어요. 카페테라스들이 바다를 향해 있어서 커피마시면서 바다구경하디고 좋구요.
여기는 경포호수 경포대, 경포해변 가는길에 있는 호수입니다.
호수에 비치는 반짝반짝 조명들 이쁘죠?
쭈욱 걸어 가다보면
경포대가 나와요. 밤인데도 사람이 꽤 있는 경포대입니다.
여름이 되면 더 북적북적해지겠죠.
말없이 한참을 걸으면서 사색에 잠겨보는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전 1박2일로 다녀왔지만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충분히 다녀올수 있는 강릉 바다여행. 여름휴가로 추천해요.
개인적으로는 낮 2시쯤의 사천해변을 추천해요.
너무 아름다웠던 사천해변이 아직도 아른거리네요..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 해서 훌쩍 떠나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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